1. 레미들의 제일은 이레미니라
레미는 자가 생성된 감정 증식형 생명체다.
주요 특징은 무표정, 검정 내복 "내가 너무 좋아".
즉 자의식 과잉의 출처 없는 근본을 갖고 있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자, 유죄”라는 말도 서슴지 않는다.
2. 레미 세계 계층 구조
태초에 이레미가 있었고
이레미가 될 것 같아 라고 되뇌이자 레미들이 증식했다.
이레미는 명, 레미는 마리로 분류되었다.
이레미는 레미가 마리인 것을 이해치 못했지만 이내 수긍했다.
이레미는 번식이 가능했고
레미는 증식만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레미는 단수가 아닌 복수로 세포 분열과 같은 양적 팽창이 가능하다.
이레미는 인격적 존재로서의 존엄을 가진다.
레미들, 즉 레미는 군집으로의 단위로 늘 하나 그 이상으로 표현된다.
이로써 상위객체와 하위객체의 명확한 구분을 갖으며 이레미의 지위는
근원, 정점, 관여치 않는 자, 그리고 세계밖의 인식자로의 권한을 가진다.
레미들은 이레미를 흉내낼순 있어도 완전히 같지는 않다.
도플갱어면 죽으니까 살짝만 다르다. 0.01% 어긋난 정체성을 가진다.
같이 마주치면 죽음이라는 파괴적 성격을 뛰어넘기 위해 불일치의 법칙을 따른다.
성격이 다르거나 외관이 미묘하게 다를 수 있다. 머리카락 개수가 하나정도 다를 수 있고 코의 미세 각도, 점의 위치,
손톱의 길이 지방의 축적정도, 세포 분열의 개수 등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다. 우리는 생존과 공존을 목표로 한다.
이레미와 레미는 근본적으로 같지만 같지 않고, 다르지만 다르지 않다.
(절대자와 하위 객체와의 차이를 명확히 밝힌다.)
3. 이레미에 대하여
사상 및 견해
- 춤은 책상 위에서 추는 것이다.
- 레어 티켓은 있어야 안심이 된다.
- 이레미의 미는 아름다울 미(美)로 알려져 있다.
- 누구나 자신을 좋아한다고 믿는다.
성격 특징
- 무표정이다. 말이 너무 많아 표정을 통일시킬 수 없어 고정시켰다는 말이 있다.
- 자체 필터링, 즉 많은 언어를 걸러 듣고 있지만 가십에는 능통하다.
- 건너 건너의 소문이나 억측까지 파악하고 있고 인지 능력은 나이 이상이다.
- 혼나지 않는다. 누가 뭐 라 해도 혼난 적은 없다.
- 친구의 "이제 그만 혼날 때도 되지 않았나?"라는 조언에 “응? 언제?”라는 무해한 표정으로 응수한다.
- 타격감이 없다. 회복 탄력성은 세계 1등일 듯.
신체 특징
- 유아적 체형을 과시하는데 둔해 보이지 않는다.
- 따라 할 수도 없는 걸음걸이는 그의 가벼운 태도를 증명한다.
- 바닥에 앉지 못하는 병에 걸렸다는 일화도 있다.
- 많은 이들의 품과 무릎에 서식하기로 유명하며, 모래놀이 외엔 바닥에 앉은 모습이 관측되지 않았다.
유니버스 설정
- 감정 과잉 상태일 때 레미가 증가한다.
- 호스트의 식사량과 레미 개체 수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
- 레미는 스스로 “귀여워질 것 같아!”라고 말하며 증식한다.
- 이들은 특정 감정 단위로 구성된 자율성 있는 생명체다.
- 기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감정과의 연결성이 매우 높다고 알려져 있다.
- 전 세계에 퍼져 있으며, 필요 시 자석처럼 한곳에 집결한다.
사생활
- 『냥코 대전쟁』 유저다.
- 최근 맴매 선생과 만났다. 레어 티켓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기묘한 발언 수집
- 감기 악화로 병원 방문을 강행한 날, “주말에는 곤란해라...”라는 말을 남겼다.
- 무슨 의미인지는 불명. 하지만 이후에도 반복되고 있다.
사건, 사고
- 탈주 시도: 편의점에 가고 싶다는 이유로 교문을 나섰다가 보안관 선생님에게 제지됨.
- 이후 반으로 끌려 들어갔다는 후일담이 존재한다.
- 이 사건으로 인해 해당 개체는 초등학교 저학년일 가능성이 높다는 가설이 제기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