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들의 여름철 주된 일과 중 하나는
바로 진딧물 관찰이다.
빨갛고 빠른 동작의 진딧물을 관찰한다.
매우 작은 그 생명체를 오랜 시간 바라본다.
무당벌레의 주식이라고 하는 진딧물은 연두색 잎에서 유독 잘 보인다.
바다에서 관찰하기 힘들기 때문에 육지로 올라오는 수고를 감행한다.
수고 때문에 긴 시간을 소요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조안의 물고기를 보는 것보다 흥미롭다.
레미들은 진딧물을 보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특히 연두 빛 붉은 진딧물의 재빠름을 좋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