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레미들은 반항의 시간을 가진다.
의욕이 사라진 시간이랄까?
삐딱한 태도,
오만방자한 말투,
흰눈동자 가득, 날을 세우고
미운 말 대잔치로 인내심 겨루기를 시전한다.
지지않겠다! 라는 마음가짐은 아니지만,
늘 온화하고 단란한 날들만 있다는 것은 아님을 시사한다.
서로가 싸우거나 척을 지지는 않는다.
오직 다른 개체에게만 보이는 양상이다.
흡사 청소년의 사춘기와 같은 모습 인 것이다.
그렇다고 레미들에게 호르몬의 변화가 있다던지 이런 이야기는 아직 보고된 바가 없다.
